㈜오뚜기 후원, '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’ 성료

2024.04.24



㈜오뚜기 후원 , ' 제 8 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’ 성료


- 24 일 ( 수 )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개최 , 2008 년부터 오뚜기 후원 지속

- ‘ 카레와 향신료 :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 ’ 을 주제로 , 카레·향신료의 건강 개선 효과 관련 연구성과 발표



 제8회 국제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행사장 전경


㈜오뚜기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‘ 제 8 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’ 이 지난 24 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.



이번 심포지엄은 ‘ 카레와 향신료 :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 ’ 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, 대학교수 , 언론인 , 식품 및 의약학 관련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 약 300 여 명이 참석했다 . 이날 연사로 나선 국내외 석학들은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을 비롯해 계피 , 생강 , 마늘 , 사프론 등 다양한 향신료의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. 국내에서 카레 대중화를 이끈 ‘ 오뚜기 카레 ’ 55 년의 역사와 각종 향신료 및 관련 제품 전시 , 카레와 향신료를 활용한 다과 시식 ,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.


 

첫 번째 ‘ 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 ’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김정은 교수가 ‘ 메타분석을 통한 카레와 향신료의 염증 억제 및 질병 예방 효과 ’ 를 주제로 , 카레와 마늘 , 사프론 등의 향신료 섭취 시 항염 및 항산화 기능으로 인해 염증 바이오마커 수준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.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연 교수는 ‘ 계피 추출물의 장 건강 증진 효과 ’ 라는 주제로 계피 추출물의 장 염증 개선 및 소화기 질환 예방 ·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, 웨스턴시드니대학교 Chun Guang Li 교수는 ‘ 생강과 강황의 항염증 시너지 효과와 작용 메커니즘 ’ 을 주제로 생강과 강황 , 그리고 이들의 생리활성물질을 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염증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.


 

이어서 ‘ 강황의 지속가능한 건강 증진 잠재력 탐색 ’ 세션에서는 부경대학교 조승목 교수가 ‘ 강황의 활성 성분인 커큐미노이드의 수면 촉진 효과 ’ 를 주제로 , 강황의 성분이 수면의 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. 순천대학교 김민선 교수는 ‘ 강황의 대사증후군과 인지장애 보호 효과에 대한 인실리코 연구 ’ 결과 발표를 통해 카레와 그 핵심 성분인 커큐민이 대사증후군 , 고혈압 , 우울증 , 인지장애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. ㈜오뚜기 중앙연구소 강춘길 센터장은 ‘ 강황의 항산화와 항염증 특성에 기반한 건강개선 효과 ’ 를 주제로 강황 추출물이 커큐민 단일 성분보다 우수한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, 강황이 단순 향신료의 역할을 넘어 치료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 소재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.



㈜오뚜기 관계자는   “지난 2008 년부터 오뚜기의 후원으로 격년마다 열리고 있는 ‘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’ 은 유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 및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” 며 , “ 올해는 ‘ 오뚜기 카레 ’ 55 주년을 맞아 카레 및 향신료의 맛과 영양학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” 이라고 말했다 . < 끝 >